‘미녀공심이’ 남궁민vs온주완, 날카로운 눈빛 ‘긴장감↑’

입력 2016-06-19 12: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SBS 주말드라마 ‘미녀공심이’ 남궁민과 온주완이 날카로워졌다.

18일 '미녀공심이' 11회에선 공심(민아)의 고백을 거절한 안단태(남궁민)와 이를 목격한 준수(온주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안단태는 저녁마다 대리운전을 하던 와중에 술에 취해 의문의 남자들에게 맞으려던 준수를 우연찮게 구해주면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둘은 같이 술을 마시면서 계란 알러지가 있는 공통점을 발견하고 금세 친해졌다. 또 각각 공심(민아)과 같은 집 그리고 같은 직장 동료로 만나면서 공심을 사이에 둔 삼각 로맨스를 연출하기도 했다.

그러나 11회부터는 분위기가 달라졌다. 안단태는 아버지가 쓰러졌던 수목원에서 찾은 임원배지를 일부러 남회장에게 보내면서 범인 찾기에 몰두했고
공교롭게도 진범인 염태철(김병옥)대신 준수가 의심받는 상황이 돼버렸다. 이에 따라 안단태는 준수를 의심한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사진 속 남궁민과 온주완은 이전에 본 적없던 무심하고 날카로운 눈빛을 연출한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12회에서는 그동안 훈훈한 브로맨스를 그려왔던 단태와 준수가 전에 없던 날카로운 모습으로 등장하게 된다”며 “과연 서로가 의심하는 상황에서 수목원에서는 어떤 스토리가 전개될 지 꼭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두 남자의 기싸움은 19일 밤 10시 '미녀공심이' 1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