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닥터스’ 김래원 “배우 안 했으면 의학 공부했을 것”

입력 2016-06-19 1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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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에 출연하는 배우 김래원이 반전 과거를 공개했다.

김래원은 최근 동남아시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의사 공부를 하려고 고민해 본 적이 있었다.”고 말하며 ‘닥터스’ 지홍 캐릭터가 자신에게 큰 의미가 있음을 시사했다.

김래원은 지난 15일 제작발표회가 끝난 뒤 진행된 동남아 해외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연예계에 입문하지 않았다면 어떤 직업을 가졌을 것인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집안에 의사가 많다. 그래서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아마 의사 공부를 했을 것”이라면서 배우 다음으로 하고 싶었던 직업으로 의사를 언급했다.

김래원은 ‘닥터스’에서 명석한 두뇌를 가진 신경외과의 지홍 역을 맡았다. 김래원 특유의 단호하고 논리적인 이미지와 지홍의 캐릭터가 절묘하게 어울려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김래원이 출연하는 ‘닥터스’는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랑이 충만한 의사로 성장하는 박신혜와아픔 속에서도 정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김래원이 사제 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다시 만나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다. 오는 20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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