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대본=0’…운빨로맨스, 믿보황 연기 비결

입력 2016-06-20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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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에 출연 중인 배우 황정음이 대본 공부에 푹 빠졌다.

20일 황정음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황정음-대본=0! 모두들 아시죠? 언제나 손에서 놓을 줄 모르는 정음의 분신 같은 존재”라는 글이 게재됐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항상 대본을 손에 들고 연기 연습에 열중하고 있는 황정음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대본에 부착된 형형색색의 메모지와 빼곡한 밑줄을 통해 그가 캐릭터 연구에 얼마나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황정음의 열정으로 태어난 심보늬 캐릭터는 미신을 맹신하는 다소 비현실적인 캐릭터임에도 고통과 슬픔을 온몸으로 표현하며 극의 설득력을 높이고 있다.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치유하는 연기가 캐릭터와 작품의 의미를 더한다.

황정음이 출연중인 '운빨로맨스'는 오는 22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화이브라더스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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