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즈원, 6집 앨범 ‘Outlast’ 발매… 10년만의 정규앨범

입력 2016-06-20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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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자정, R&B 여성 듀오 애즈원이 10년 만에 정규 6집 ‘Outlast’를 발매했다.

애즈원은 정규 앨범 ‘Outlast’를 발매를 앞두고 지난 17일, 소속사 브랜뉴뮤직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전곡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으며, 발매 이틀 전인 18일에는 팬들을 초대해 서울 근교 카페에서 정규 6집 ‘Outlast’의 음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동료 아티스트이자 그룹 팬텀의 리더인 키겐이 사회를 맡아 함께한 팬들과 정규 앨범의 수록곡들을 미리 들어보는 자리를 가졌는데, 현장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는 후문.

또한, 애즈원 멤버 크리스탈은 지난 음감회에서 "‘Outlast’는 10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으로, 오랫동안 준비한 만큼 신인의 자세를 가지고 열정적으로 앨범 작업에 임했다."고 전했다. 이 때문인지 오늘 발매된 정규 6집 ‘Outlast’의 타이틀 곡 ‘아픈건 좀 어때’를 포함해 총 10개의 트랙들이 많은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타이틀곡 ‘아픈건 좀 어때’는 소유X정기고의 ‘썸’, 최근 산이X레이나의 신곡 ‘달고나’를 작곡한 브랜뉴뮤직 작곡자 제피와 마스터키의 곡으로, 헤어진 연인에 대한 미련을 애즈원 특유의 감성적인 보컬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애즈원의 신곡을 접한 많은 음악 팬들은 ‘너무 오래 기다렸어요!”, "이번 앨범 흥해라", "귀르가즘.. 역시 믿고 듣는 애즈원" 등 앨범 감상평을 통해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음원과 동시에 공개된 타이틀곡 ‘아픈건 좀 어때’의 뮤직비디오는 이별 후 반복되는 일상을 서정적으로 표현해냈으며, 지난 자켓 화보 공개 당시부터 화제를 모은 애즈원의 멤버 크리스탈과 민의 변치 않은 미모가 또 한번 네티즌들의 화두에 올랐다.

한편, 17년간 한결같은 목소리와 외모로 화제를 모은 애즈원의 여섯 번째 정규 앨범 ‘Outlast’는 오늘 자정을 기점으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들을 통해 발매됐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브랜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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