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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관 개관 기념 ‘마스터피스 특별전’에 이어 두 헌정인의 한국영화사를 빛낸 걸작을 조명하는 ‘임권택&안성기 Week’가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에 진행된다. 정성일, 허문영 평론가가 선정한 대표작 23편을 순차적으로 상영한다.
6월의 ‘임권택&안성기 Week’는 6월 23일(목)부터 6월 29일(수)까지 1주일간 진행된다. CGV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는 ‘취화선’ ‘화장’ ‘라디오 스타’ ‘무사’ ‘형사’ ‘아라한 장풍대작전’을, CGV아트하우스 서면에서는 ‘축제’ ‘고래사냥’ ‘개그맨’ ‘투캅스’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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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6월 28일(화) CGV아트하우스 압구정 안성기관에서 ‘사냥’ 개봉기념 ‘안성기의 액션영화 DAY’를 개최한다. 이 날은 ‘형사’ ‘무사’ ‘아라한 장풍대작전’을 연속상영하며 ‘사냥’ 개봉 전 프리미어 상영 후에는 안성기 배우와 함께하는 스페셜톡을 개최한다. ‘사냥’ 관람 고객 전원에게는 한정판 ‘사냥펜’도 증정할 계획이다. 이밖에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한국영화의 위상과 다양성을 높인 두 헌정인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헌정관 티켓 매출의 일부는 한국독립영화를 위해 후원된다. 헌정관에서 관객 1명이 영화 1편을 볼 때마다 티켓 매출 중 100원을 적립하고, 여기에 CGV아트하우스가 추가로 100원을 매칭해 총 200원을 기부하게 된다. 이렇게 적립된 금액은 연말 임권택 감독과 안성기 배우의 이름으로 한국독립영화에 후원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