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60분’, 버벌진트 음주운전 현장 포착…내달 방송 [공식입장]

입력 2016-06-20 16:5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힙합 가수 버벌진트(36·김진태)가 음주 운전 단속에 적발된 사실을 SNS를 통해 자백한 가운데 KBS2 '추적60분'이 버벌진트가 적발됐을 당시의 모습을 포착했다.

버벌진트는 지난 16일 오후 10시쯤 서울 마포구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다 음주운전 단속 중이던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음주운전 문제를 밀착 취재 중이던 '추적 60분' 제작진은 음주 단속을 피해 우회하려던 벤틀리 차량을 목격했고 단속반과 함께 뒤쫒아가 운전자의 음주단속 현장을 취재했다.

이어 제작진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운전자가 힙합뮤지션 버벌진트라는 사실을 알고 “술을 얼마나 드셨냐” 라고 질문했고 이에 버벌진트는 “집에서 맥주 세 캔 정도 마셨고 술을 마시다 잠깐 집 앞에 술을 사러 나왔습니다” 라고 답했다.

이어 '왜 대리 운전을 부르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집이 1km 이내로 가까워서 ” 라고 답하며 사과했다.

당시 버벌진트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67%였으며 동승자는 없었다. 버벌진트의 음주 단속 장면과 적발 당시 인터뷰 내용은 오는 7월 6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추적 60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