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달 6일(한국시각)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 경기에서 지성이 시구를 맡는다.
지성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딴따라’를 비롯해 드라마 ‘킬미, 힐미’로 드라마 피버 올해의 최고 배우상을 수상하는 등 미국에서 역시 인기를 끌고 있다.
지성의 시구는 ‘한국의 날’ 행사를 맞이해 LA다저스 구단 측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뿐만 아니라 한국관광 홍보부스에서는 다저스 팬들을 대상으로 지성의 팬 사인회가 예정되어 있어 현지 한류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행사는 현지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남성 그룹 'GOD' 출신 가수 김태우의 애국가·미국 국가 제창이 함께 진행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