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축구대표팀  선수들. ⓒGettyimages이매진스

이탈리아 축구대표팀 선수들.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유로 2016 대회 우승국으로 이탈리아를 꼽았다.

21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언론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카펠로는 "나는 이탈리아가 유로2016 트로피를 들어올릴 것으로 생각한다. 공수에서 그들의 활약을 막기는 매우 어렵다"고 높게 평했다.

이어 그는 "이탈리아는 매우 조직적이며 겸손한 팀이다. 이번 유로 대회에서 가장 수비가 잘 돼있는 팀이다"며 "이탈리아를 상대로 득점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이탈리아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벨기에를 2-0, 2차전 스웨덴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무실점을 이어오고 있다. 이탈리아는 오는 23일 아일랜드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또 16강행을 확정지은 이탈리아는 오는 28일 D조 2위와 격돌한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