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김환희, 천우희 소속사와 전속계약 [공식입장]

입력 2016-06-22 1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영화 '곡성'을 통해 주목받은 아역배우 김환희가 천우희가 소속돼 있는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했다.

김환희는 영화 '곡성'에서 종구(곽도원)의 딸 효진을 연기했다. 그는 어린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 국내 관객은 물론 칸 국제영화제에서도 극찬을 받았다. 김환희의 신들린 표정과 말투가 돋보였던 "뭣이 중한디?"라는 대사는 올해의 유행어라할만큼 여러 곳에서 패러디되고 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훌륭한 연기력과 인성을 지닌 친구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배우인 만큼, 앞으로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통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08년 드라마 '불한당'으로 연기를 시작한 김환희는 어느덧 데뷔 8년 차 베테랑 배우다. 김환희와 계약을 체결한 나무엑터스는 문근영, 신세경 등 아역 연기자들을 스타로 발굴해 온 매니지먼트사로 김소연, 김주혁, 백윤식, 유준상, 유지태, 이준기, 지성, 천우희, 한혜진 등 성인 배우들과 김향기, 노정의, 채빈 등 아역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