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원희는 21일 방송된 KBS2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한다.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녹화에서 결혼 12년차인 김원희에게 “아직도 남편 몰래 옷을 갈아입는다는 게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에 김원희는 “제 성격이 오지랖도 넓고 그럴 것 같지만 실제로는 부끄러움이 많다”고 고백, 이어 MC 조우종 아나운서의 “남편은 편하게 입고 다니냐”는 질문에 “(남편은) 팬티만 입고 돌아다닌다. 남편이 그러면 귀여운데 내가 그러면 흉할 것 같다”고 이유를 말했다.
한편 이날 MBC 공채 21기 탤런트 출신 김원희는 변함없는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며 “독한 악역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KBS2 ‘1 대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