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기안 84, 보금자리 최초 공개 ‘극강 미니멀 라이프’

입력 2016-06-23 11: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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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기안 84가 보금자리를 최초로 공개한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새로운 무지개 회원으로 웹툰 작가 기안 84가 출연한다. ‘무한도전’에서 발현됐던 예능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월 ‘나 혼자 산다’에 특별 출연했을 당시 집을 구하지 못해 ‘떠돌이 삶’을 살았던 기안 84는 최근 자신만의 보금자리 마련에 성공, 그의 집이 방송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평소 꾸미는 것을 잘 하지 못하는 기안 84의 집은 그를 닮아 군더더기가 없다. 최소한의 인테리어로 ‘미니멀’하게 꾸민 것.

전현무가 기안 84의 집을 급습, 못 말리는 남자 전현무와 그를 말리는 남자 기안 84의 만남은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투하할 예정. 집안 곳곳을 샅샅이 뒤지는 전현무와 어떻게든 털리지(?) 않으려 애쓰는 기안 84의 기 싸움이 웃음을 자아낸다. 결국 원조 무지개 회원 전현무의 노련함에 기안 84는 두 손 두발 들게 된다고.

두 사람은 첫 만남에도 극강의 케미를 뿜어냈다. 이동 중 기안 84의 오토바이를 타게 된 전현무, 헬멧을 쓴 채 서로에게 기댄 모습이 ‘쌍둥이’ 포스다. 기회를 놓치지 않고 ‘여자친구는 없느냐’는 등의 사적인 질문을 쏟아내는 전현무 때문에 기안 84는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기안 84의 ‘독특’ ‘어메이징’ 라이프는 상상을 초월하며 볼수록 빠져드는 싱글 라이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방송 관계자는 “본의 아니게 떠돌이 삶을 살았던 기안 84가 최근 집을 얻게 된 기쁨을 ‘나 혼자 산다’ 시청자와 함께 나눌 것”이라며 “독특하고 어메이징한 그의 싱글 라이프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사는 스타들의 일상을 그리는 리얼 다큐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혼자 사는 사람들에게 공감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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