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 다솜, 녹화 도중 할머니 생각에 눈시울 붉혀

입력 2016-06-24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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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다솜이 할머니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식사하셨어요?]에 출연했다.

26일 방송되는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는 최근 컴백한 씨스타 다솜과 소유야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서 소유와 다솜은 생애 처음으로 갯벌에 발을 들이며 감격했다. 사연의 주인공에게 대접할 제철 조개를 캐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두 사람. 갯벌 진흙에 빠져 허우적대던 소유와 달리 다솜은 조개 캐기 신공을 선보이며 새로운 재능을 발견해 감격하기도 했다.

이날 소유, 다솜이 만난 이들은 여고축구선수들에게서 온 사연으로 선수들의 식사를 담당하던 할머니에게 고마움의 밥상을 차려달라는 내용. 할머니와 선수들의 애틋한 사연을 듣던 다솜은 자신의 할머니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몇 해 전부터 치매증상을 앓고 있다는 다솜의 할머니. 다솜은 “할머니가 건강하실 때 추억을 쌓지 못해 아쉽고 죄송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그동안 방송에서 보지 못한 소유, 다솜의 색다른 매력은 26일 일요일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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