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의 언덕'은 홍상수 감독의 열여섯 번째 작품으로 매우 특별한 사랑이야기를 그려낸다.
카세료, 서영화 뿐만 아니라 문소리, 윤여정, 김의성, 기주봉, 이민우, 정은채 등이 출연하는 이 영화는 몸이 아파 일상을 포기해야 했던 권(權)(서영화)이라는 어학원 강사가 산에 들어가 요양을 한 후 몸이 회복돼 서울로 돌아온 날, 모리(카세료)라는 일본인 강사가 남긴 편지 봉투를 접하면서 내용이 시작된다.
'자유의 언덕'은 오는 25일 밤 12시 10분 KBS 1TV '독립영화관'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