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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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시우(21, CJ오쇼핑)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퀴큰 론스 내셔널에서 기분좋게 출발했다.

김시우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 블루코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시우는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11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날 김시우는 그린적중률 83.33%를 찍을 정도로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한편 단독 선두는 스페인의 존 람(7언더파)이 차지했다. 안병훈은 2언더파로 공동 35위, 김민휘는 1언더파, 강성훈은 이븐파를 기록했다. 노승열은 2오버파 73타, 최경주는 4오버파 75타로 100위 밖으로 밀려났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