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옵SHOW’ 차태현-홍경민, 단 하나의 몰카 이벤트단 결성

입력 2016-06-24 1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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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옵SHOW’의 세 번째 재능기부자로 선정된 ‘홍차 이벤트단’ 차태현-홍경민이 주문자인 예비신부의 어머니를 위해 단 하나의 ‘몰카 이벤트’를 기획한 재능기부 현장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24일) 방송되는 KBS 2TV 스타재능 홈쇼핑 ‘어서옵SHOW’ 8회에서는 재능호스트 이서진-김종국-노홍철과 네 번째 재능기부자인 지코-씨스타-서커스팀(단장 문세윤)이 함께한 재능 기부 홈쇼핑 생방송 현장이 그려진다.

지난 10일 방송된 ‘어서옵SHOW’ 6회에서는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이서진이 박나래와 개그교실을, 김종국은 차태현-홍경민의 홍차 이벤트단을, 노홍철은 김소희 셰프의 출장요리를 판매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을 발휘한 가운데, 김종국-차태현-홍경민이 우승을 차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본 방송에서의 주문 콜수를 합산한 뒤, 반전 결과가 탄생하진 않을지 궁금증이 모아졌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차태현-홍경민이 귀여운 고깔모자를 쓰고, 반짝이 자켓을 입은 채, 악기를 들고 공연을 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 담겨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이 사뭇 비장한 표정으로 모니터에 떠오른 화면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모습 또한 포착돼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는 최종 우승을 차지해 세 번째 재능기부자로 선정된 ‘홍차 이벤트단’ 차태현-홍경민의 모습으로, 최근 두 사람은 오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어머니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해드리고 싶다는 예비신부의 사연을 듣고 한 레스토랑을 찾았다.

특히 “어머니에게 감동을 드리는 것이 최종 목표”라던 차태현-홍경민은 완벽한 이벤트를 위해 등장 타이밍과 동선을 거듭 체크한 뒤,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겨 현장을 모니터링 하기 시작했다. 이때 두 사람은 “경규형이 이 맛에 몰카 하는구나”라며 묘한 긴장감에 숨을 죽이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

이후 차태현-홍경민은 때를 맞춰 등장해 듀엣무대를 펼치며 완벽한 이벤트를 펼쳤고, 이에 주인공의 어머니는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리고야 말았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차태현-홍경민 또한 “이게 보람이 되게 크네”라며 뭉클한 마음을 담은 기부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고 전해져,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홍차 이벤트단’ 차태현-홍경민의 마음 따뜻해지는 재능기부 현장은 오늘(24일) 금요일 밤 9시 35분 방송되는 ‘어서옵SHOW’ 8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어서옵SHOW’는 운동인, 예술인, 과학자 등 각계각층 스타들의 재능을 판매하는 형식으로 이뤄지는 신개념 스타 재능 기부 홈쇼핑이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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