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 바쁜 한화, 결국 로저스 웨이버 공시

입력 2016-06-24 13: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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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투수 에스밀 로저스를 방출했다.

한화는 2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로저스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앞서 로저스는 지난 4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단 2⅓이닝 만을 소화했고 우측 팔꿈치에 이상을 느껴 그대로 강판됐다. MRI 검사 결과 우측 팔꿈치 인대 손상으로 판명됐다.

한화는 지난 20일 알렉스 마에스트리를 웨이버 공시했고 파비오 카스티요를 영입한 바 있다. 한화가 에이스 선발이었던 로저스의 공백을 빠른 시일 내에 어떻게 메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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