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6/06/24/78843695.2.jpg)
종합격투기 단체 UFC는 지난 2015년 성공적인 필리핀 첫 UFC 대회 개최에 이어 올해에도 필리핀 엔터테인먼트 사 SM 스타일&엔터테인먼트와 함께 10월 15일 SM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마닐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첫 마닐라 대회에서는 프랭키 에드가와 유라이어 피버의 결전이 메인 경기로 펼쳐졌으며, 마크 무뇨즈가 고향 팬들 앞에서 은퇴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전세계 UFC 팬들에게 큰 인상을 남긴 바 있다.
UFC 부사장 겸 아시아 지사장 켄 버거는 “필리핀 대회를 다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며 “필리핀 팬들의 열띤 응원과 지난 대회의 매진 사례는 UFC가 필리핀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열정적인 도시 마닐라에서 필리핀 스포츠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기를 보여줄 것이다” 라고 전했다.
UFC 파이트 나이트 마닐라 대회에는 몬스터 에너지, 할리 데이비슨, 허드슨 쉬핑 라인스, 리복 필리핀, 라자다 필리핀과 폴리스 시계가 공식 스폰서로 참가한다.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인 UFC 대회는 지난 수 년간 열정적인 아시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아시아 전역에서 개최되고 있다. 마카오, 싱가포르, 서울, 도쿄에서 UFC 대회가 열렸으며 몇 천만 명의 팬과 수백만 명의 TV 시청자들을 이끌었다.
UFC 파이트 나이트 마닐라는 세계 전역으로 방영되며, 티켓은 SM 티켓(www.smtickets.com)에서 오는 8월부터 구매 가능하다. 본 대회에 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UFC 웹사이트(www.ufc.com/manila)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