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오늘뭐먹지’ 신동엽X성시경, 다음주 일일식당 오픈

입력 2016-06-24 14: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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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과 성시경이 ‘이벤트 식당’을 오픈한다. 답답한 스튜디오를 벗어나 시민과 일반인에게 요리를 선보인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올리브TV ‘오늘 뭐 먹지?’(이하 ‘오늘 뭐 먹지’)의 공동 진행자인 신동엽과 성시경은 오프라인 식당 오픈를 준비하고 있다. 식당은 ‘몰래연식당’이라는 타이틀로 일일식당의 형식으로 오픈된다.

음식은 ‘오늘 뭐 먹지’를 통해 다수의 요리를 선보였던 신동엽과 성시경이 맡는다. 다만, 손님들은 두 사람이 직접 요리한 사실을 모른 채 식사하게 된다. 식당 오픈은 내주 서울 모처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에 대해 한 방송관계자는 “두 사람이 벌써 오픈 준비로 분주하다”며 “음식을 직접 만들어야 하기에 재료 손질까지 본인들이 나서서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또 올리브TV 측은 역시 “신동엽, 성시경과 가게 오픈을 준비 중인 것은 맞다”며 “손님들의 반응에 따라 장기 운영(포맷 유지)에 대한 논의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14년 9월 현대인의 결정 장애인 점심 메뉴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출발한 ‘오늘 뭐 먹지’는 신동엽과 성시경의 ‘아재 입담’ 속 약 2년 동안 사랑받는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정오(오후 12시) 두 차례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올리브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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