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 ⓒGettyimages이매진스

해리 케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유로 2016 대회가 한창인 지금, 기대 이하의 실력을 선보인 선수는 누구일까.

영국 언론 '메트로'는 24일(이하 한국시각) "가레스 베일(웨일스), 디미트리 파예(프랑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스페인) 등 기대했던 만큼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가 있는가 하면 기대를 저버린 선수들도 있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다음은 이 매체가 선정한 팬들의 기대를 저버린 유로 2016 11인

FW : 해리 케인(잉글랜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
MF : 마리오 괴체(독일), 라힘 스털링(잉글랜드), 윌리엄 카르발류(포르투갈), 아르다 투란(터키)
DF : 다비드 알라바(오스트리아), 애슐리 윌리엄스(웨일스), 얀 베르통언(벨기에), 알레산드로 플로렌치(이탈리아)
GK : 조 하트(잉글랜드)

눈에 띄는 것은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 선수가 3명이나 있다는 것.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인 케인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부진한 것은 사실이다. 클럽과 대표팀에서의 활약은 함께 뛰는 동료 선수들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어느 정도 차이가 있다. 앞으로의 활약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번에 선정된 선수들 중 알라바와 투란을 제외한 9명은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