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5’ 측 “오늘, 팀배틀부터 본선1차까지…핵폭탄급 무대”

입력 2016-06-24 1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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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쇼미더머니5’가 24일 팀 배틀부터 본선 1차 경연까지 핵폭탄급 무대를 아낌없이 공개한다. 이날 ‘쇼미더머니5’에선 래퍼들의 날카롭고 통쾌한 디스랩을 만나볼 수 있는 ‘팀 배틀 미션’과 본격 대결이 펼쳐지는 ‘본선 1차 경연’이 방송된다.

‘쇼미더머니5’에는 현재까지 각 팀 3명씩 총 12명의 래퍼가 남아 있다. 도끼-더 콰이엇 팀에는 슈퍼비, 면도, 플로우식, 사이먼도미닉-그레이팀에는 원, G2, 비와이가 진출했다. 자이언티-쿠시 팀에는 씨잼, 레디, 서출구가, 길-매드클라운 팀에는 샵건, 보이비, 도넛맨이 본선을 앞두고 있다. ‘팀 배틀 미션’은 본선무대 전 마지막 미션으로, 각 팀의 불꽃 튀는 전략 싸움이 펼쳐진다. 속 시원한 한 방을 날리는 힙합과 랩의 솔직한 매력이 가장 극대화될 전망이다. 팀 배틀은 먼저 맞붙을 상대팀을 정한 뒤 자신과 맞붙을 상대래퍼를 정해 총 3라운드로 진행된다. 이번 배틀의 승패는 ‘쇼미더머니5’ 탈락 래퍼 40명과 60명의 일반관객, 총 100인의 투표로 결정된다. 승리한 팀에게는 본선 1차 경연에서 상당히 유리한 조건이 적용된다.

특히 팀 배틀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대결은 사이먼도미닉-그레이 팀 대 자이언티-쿠시 팀의 정면승부다. 같은 고등학교 친구이자 같은 크루에 속한 래퍼이기도 한 비와이와 씨잼. 씨잼은 “고등학교 1학년 겨울방학 때 비와이에게 라임을 가르쳐 줬었다. 비와이에게만은 절대로 지기 싫다”고 밝혔고 비와이 역시 “우리는 둘 다 최고다. 하지만 내가 더 잘한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 대망의 본선 1차 경연의 무대도 드디어 공개된다. 1차 경연에서는 각 팀 별로 '솔로무대'와 '합동무대' 두 가지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시즌 각 팀 프로듀서들이 본선에 진출한 래퍼와 함께 합동공연을 펼쳐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가 탄생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도끼-더 콰이엇, 사이먼도미닉-그레이, 자이언티, 매드클라운 등 프로듀서들이 직접 래퍼들의 무대에서 함께 랩을 하며 최강의 호흡을 자랑했다. 1차 경연곡은 방송이 끝난 후 새벽 1시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음원이 공개될 예정이다.

볼거리가 풍성한 ‘쇼미더머니5’는 24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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