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김래원-박신혜 현장컷…꿀 떨어지는 케미

입력 2016-06-25 13:0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월화 안방극장을 ‘닥터스 홀릭’에 빠지게 만들 두 주인공 김래원과 박신혜의 꿀 떨어지는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김래원과 박신혜가 명장면으로 꼽았던 지홍과 혜정의 설렘 가득한 자전거 등굣길의 비하인드 컷들로, 힐링 메디컬 드라마 ‘닥터스’만의 싱그럽고 청량한 기운이 가득하다. 더불어 상상 이상의 연기 호흡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김래원의 박신혜의 커플 케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20일(월) 첫 선을 보인 ‘닥터스’는 감성을 자극하는 오충환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따뜻하고 깊이 있는 하명희 작가의 필력, 김래원, 박신혜, 이성경, 김영애 등 각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화제의 드라마로 급부상했다.

연출, 작가, 배우까지 삼박자가 완벽히 조화를 이룬 어벤저스 팀 출격에 시청자들은 열광했고, 이를 입증하듯 ‘닥터스’는 첫 회부터 공중파 3사 월화드라마 시청률 수성을 거머쥠은 물론 2회 시청률이 16.2%(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는 등 ‘닥터스 신드롬’을 향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한편, ‘닥터스’ 1-2회에는 운명처럼 만난 선생님 지홍(김래원 분)에게서 삶의 희망을 발견,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꿈을 꾸게 된 반항아 혜정(박신혜 분)의 다이내믹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그러나 2회 말미, 마음을 나눈 친구 서우(이성경 분)와 오해가 쌓이고 그로 인해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 결코 순탄치 않은 미래가 다가올 것임이 예고돼 향후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랑이 충만한 의사로 성장하는 혜정과 아픔 속에서도 정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지홍이, 사제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다시 만나 평생에 단 한 번뿐인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릴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