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사기동대’ 견인차 마동석 “현실감+디테일 즐겁게 고민 중”

입력 2016-06-25 1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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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쁜이’ ‘마블리’ 등 별명 부자 배우 마동석이 드라마 ‘38사기동대’를 통해 이번에는 ‘믿고 보는 배우’로 등극했다.

24일 방영된 38사기동대 3회에서 마동석은 양정도(서인국 분)에게 사기강습을 받으며 어수룩한 매력을 폭발시켰다. 노덕기에 사기치는 과정에서 긴장한 듯 입을 푸는 장면에서도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마동석은 “‘38사기동대’는 즐겁게 고민하는 작품이다. 백성일 역할을 어떻게 하면 더욱 현실감있고 디테일하게 표현할 수 있을지 직장인과 공무원의 애환에 대해서 많이 공부하고 있다. 통쾌한 사기극인 만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마동석의 연기에 대해 “극을 이끄는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그의 생활연기는 대중을 압도하는 흡입력이 있다”고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다.

한편, 24일 방영된 ‘38사기동대’ 3회에서는 백성일과 양정도가 세금징수사기팀을 꾸리는 좌충우돌 과정이 그려졌다. ‘38사기동대’는 매주 금토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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