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흥궈신 김흥국, 축구 심판 등장…조세호만 편애 ‘폭소’

입력 2016-06-26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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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궈신’ 김흥국이 조세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오늘(26일) 오후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예능 치트키로 방송계를 휘어잡은 김흥국이 출격한다.

이날 이경규, 이정진, 김준현, 조세호, 김동현, 유재환, 이수민으로 구성된 '예능 어벤져스' 팀과 런닝맨의 예능 축구에 ‘흥궈신’ 김흥국이 특별 심판으로 깜짝 등장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평소 축구 사랑으로 유명한 김흥국에게 공정한 심판을 기대했지만 의붓아들(?) 조세호에게만 무한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반발하는 런닝맨 멤버들에게 김흥국은 “내 맘대로야! 뭘 따지냐!” 며 막무가내 판정으로 모두를 당황케 했다.

또한, 김흥국은 이광수가 몸개그 욕심으로 과한 헐리우드 액션을 선보이자 '1분간 퇴장' 이라는 신개념 축구룰을 제시하며 엄격한 웃음 감별사로 맹활약했다.

한편, 6년간 축구 실력을 쌓아온 런닝맨 멤버들의 활약에 궁지에 몰린 이경규는 심판 김흥국에게 “골대 맞은 공, 골로 인정해줘!”라며 어린아이처럼 떼를 쓰며 승부에 대한 욕망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막무가내 축구 심판 김흥국과 함께 펼쳐진 ‘런닝맨 vs 예능 어벤져스’의 예능 축구는 오늘 오후 6시 30분 SBS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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