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차태현 “백도빈 자유 원하더라”…정시아 멘붕

입력 2016-06-27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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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차태현 “백도빈 자유 원하더라”…정시아 멘붕

배우 차태현이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 짓궂은 토크로 정시아를 당황시킨다.

27일 방송되는 ‘동상이몽’에는 아이돌 댄스에 푹 빠져 살림에서 손을 떼버린 어머니 때문에 고민인 아버지와 아들이 출연해 불만을 토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최근 가수 홍경민과 함께 ‘홍차 프로젝트’ 듀오로 활동 중인 차태현이 출연해 뛰어난 예능감을 입증한다.

차태현은 춤바람 난 아내를 대신해 살림을 도맡아 하고 있는 주인공 아버지를 보며 “국민 남편이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정시아를 향해 “남편 백도빈씨에게도 하루만 자유를 줘라. 도빈이가 전화 왔더라”고 폭로해 정시아를 당황하게 했다.

평소 싱크대에 물기 한 방울도 용납하지 않는 등 살림꾼으로 소문난 ‘백집사‘ 백도빈의 속마음을 통쾌하게 대변한 것으로, 차태현의 돌발 발언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홍차 프로젝트’의 ‘힘내쏭’ 라이브는 27일 밤 11시 10분 ‘동상이몽’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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