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수 없었다” 송중기 올 상반기 ‘광고모델 평판’ 올킬

입력 2016-06-27 1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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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수 없었다” 송중기 올 상반기 ‘광고모델 평판’ 올킬

2016년 상반기는 ‘중기천하’다. 배우 송중기가 ‘배우 브랜드평판’에 이어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6월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송중기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6월 조사에서 정상에 올랐다. 지난 3월부터 이번 조사까지 4개월 연속 1위다. 특히 송중기는 배우 브랜드 평판에서도 4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2위에는 배우 박신혜가 순위에 올랐다. 최근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 박신혜는 다시 한 번 ‘믿고 쓰는 배우’로서 방송관계자들은 물론 광고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3위는 ‘음원퀸’ 태연이 차지했다.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Why’ 공개를 앞둔 태연은 팬들의 기대 속에 광고 업계에서 주목하는 솔로 보컬리스트다.

4위와 5위는 류준열과 이대호가 각각 순위에 랭크됐다. 이중 이대호는 지난달 2위에 올랐으나, 이번에 순위가 소폭 하락해 눈길을 끈다.

그 밖에는 백종원, 송혜교, 박보검, 설현, 유아인, 전지현, 마마무, 공유, 아이유, 수지, 유재석, 혜리, 정준영, 김수현, 김태희 등이 차례로 순위에 올랐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송중기 브랜드가 강력한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을 만들어내고 있다. ‘태양의 후예’ 열풍에 이어 중국에서 히트 한류 브랜드가 되면서 강력한 브랜드 소비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송중기 브랜드는 이슈를 통해 만들어진 트랜드가 브랜드로 만들어지는 프로세스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016년 5월 24일부터 6월 25일까지 광고모델 2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4100만 4104개를 분석한 결과다.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 각각 측정)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한국기업평판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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