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특별수사’, 아재파워 힘입어 100만 관객 돌파

입력 2016-06-27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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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가 개봉 11일만에 누적 관객수 100만 명(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을 돌파했다.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권력과 돈으로 살인까지 덮어버린 재벌가의 만행을 파헤치는 사건브로커의 통쾌한 수사극 . 이 작품은 지난 주말 동안 관객 23만7951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00만2348만 명을 돌파,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의 기록은 영화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으로 개봉 한 달 전부터 개최한 자신만만 전국 3만 릴레이 시사회를 통해 먼저 영화를 본 관객들의 입소문에서 시작된 것으로 풀이된다. 6월 극장가 흥행을 주도했던 ‘아가씨’ ‘컨저링2’를 제치고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신작들의 공세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꾸준한 흥행세를 보였다.

아재콤비의 통쾌한 수사극과 딸을 향한 아버지의 가슴 절절한 부성애로 10대부터 50대까지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은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의 김명민, 김상호, 김향기, 박수영, 권종관 감독이 1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한 깜짝 인증샷을 공개했다. 감독과 배우들은 각자의 손글씨로 “관객 여러분들의 성원으로 100만!!! 돌파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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