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프레드 보니. ⓒGettyimages이매진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가 다음 시즌을 위해 공격수 영입에 시동을 걸었다. 그 타깃은 윌프레드 보니(28, 맨체스터 시티)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인 레스터시티가 보니 영입을 위해 3000만 파운드(한화 약 475억 원)를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앞서 레스터시티는 지난 시즌 왓포드에서 13골을 기록한 트로이 디니를 영입한다는 보도도 있었지만 타깃을 보니로 변경한 것으로 보여진다.
보니는 지난 2013년 스완지시티에 입성해 2013~2014시즌 총 34경기에 출전해 17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이에 그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도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로 출전했으며 지난해 1월 맨체스터 시티로 거취를 옮기며 자신의 몸값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보니는 올 시즌 4골에 그치며 부진했다. 팀내 주전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에게 밀리며 좀처럼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