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오늘 마지막 촬영…‘결말 함구령’

입력 2016-06-27 1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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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해영’, 오늘 마지막 촬영…‘결말 함구령’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이 종영을 2회 앞둔 가운데 27일 모든 촬영이 마무리된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또 오해영’은 27일 마지막 촬영을 끝으로 모든 촬영을 종료한다. 특히 결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만큼 마지막회 방송 전까지 출연진, 제작진 등 모든 관계자에게 ‘결말 함구령’이 내려진 상태다.

또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지막까지 편집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한 관계자는 “‘또 오해영’은 촬영뿐만 아니라 편집에도 많은 공을 들인 작품이다. 극적 재미는 편집에서 나온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장 오늘 촬영이 끝나더라도 가장 중요한 최종 편집이 남아 있다. 제작진은 마지막까지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편집에 신경쓸 예정이다”라고 귀띔했다.

이제 ‘또 오해영’은 안방극장에서 물러난다. 남은 2회 분량에서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지 주목된다.

한편 ‘또 오해영’ 후속으로는 ‘싸우자 귀신아’가 편성돼 시청자를 찾아간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싸우자 귀신아’는 허당 퇴마사 박봉팔(옥택연)과 오지랖 귀신 김현지(김소현)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7월 11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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