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사냥’ 시작됐다…개봉 앞두고 예매율 1위

입력 2016-06-27 1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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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냥’[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Ⅰ제작: 빅스톤픽쳐스Ⅰ감독: 이우철 Ⅰ 출연: 안성기, 조진웅, 한예리, 권율 그리고 손현주]이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호쾌한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사냥’은 우연히 발견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오르지 말아야 할 산에 오른 엽사들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봐 버린 사냥꾼 기성의 목숨을 건 16시간 동안의 추격을 그린 영화. 이 작품은 개봉을 앞둔 신작과 쟁쟁한 외화들을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27일 오후 3시 30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사냥’은 예매율 18.4%로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 충무로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2위는 동시기 개봉작인 ‘굿바이 싱글’로 12.5%의 예매율을 차지했다.

이가운데 ‘사냥’ 속 안성기, 조진웅, 한예리, 권율, 손현주까지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모두 모인 황금 캐스팅 라인으로 이들이 빚어낼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쫓고 쫓기는 긴박감 넘치는 추격전뿐만 아니라 인간 심연을 들여다본 깊이 있는 드라마까지 더해진 웰메이드 추격 스릴러로 연일 호평을 얻으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극장가에 추격 스릴러 열풍을 불러 일으킬 영화 ‘사냥’은 이번 주 수요일부터 전국 극장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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