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라히모비치, 다음주께 맨유 메디컬테스트 진행… 英 언론

입력 2016-06-27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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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 파리 생제르맹)의 거취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이브라히모비치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입단이 임박했다"고 전헀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미 맨유의 에드워드 부회장과 만나 계약을 합의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정식 이적을 위해 다음주 메디컬테스트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맨유와 이브라히모비치의 계약 기간은 1년이다. 계약이 성사되면 이브라히모비치는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 시절 이후 조세 무리뉴 감독과 재회하게 된다.

앞서 이브라히모비치는 네덜란드,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 다양한 리그에서 뛰며 타이틀을 거머쥔 바 있다. 특히 그는 세리에A와 리그앙에서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처음 프리미어리그에 발을 내딘 이브라히모비치가 다음 시즌 맨유에 과거의 명성을 되찾아 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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