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5명에게 새 생명 주고…서영 애도 “버티고 견뎌내는 게 제일 힘들지”

입력 2016-06-27 1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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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5명에게 새 생명주고 떠나 “버티고 견뎌내는 게 제일 힘들지”

배우 서영이 故 김성민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서영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 정 많고 웃음 많고 마음 따뜻했던 선배…요즘 참 마음이 안 잡히고 싱숭생숭했는데 오늘 유난히 정신이 없고 힘들다. 버티고 견뎌내는 게 제일 힘들지. 성민오빠…이제 편안하게 쉬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김성민과 함께 찍었던 화보 사진도 공개했다. 밝고 환하게 웃고 있는 김성민의 모습이 더욱 애잔함이 느껴진다.

한편 김성민은 지난 24일 자신의 집 욕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다. 이틀 뒤 결국 뇌사 판정을 받았고, 가족들은 평소 장기 기증의 뜻을 밝혀왔던 고인의 뜻에 따라 장기를 기증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김성민 5명에게 새 생명. 서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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