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측 “오늘(27일), 강지환의 복수전 후반부 시작”

입력 2016-06-27 1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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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강지환이 코마상태에서 깨어났다.

27일 ‘몬스터’27회에서는 강기탄(강지환)이 코마 상태에서 깨어나며 복수전 후반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앞서 방송된 ‘몬스터’ 26회에서는 조기량(최종원)을 향한 총격을 막아내고 쓰러진 뒤 극적으로 수술을 받은 강기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극 말미 1년 동안이나 코마 상태로 누워있던 강기탄이 극적으로 깨어나며 새롭게 전개될 복수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 복수를 위해 조기량과 협상을 하며 화평단 후계자 자리를 제안 받은 강기탄은 생각지도 못한 제안에 놀라 아무 결정도 내리지 못한 채 갈등 했었다. 강기탄이 코마 상태로 누워있던 1년 동안 무사히 치료를 받을 수 있었던 건 조기량 덕분이었기에 이런 상황들이 그의 선택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조기량과 강기탄이 진지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고 술잔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오로지 복수만을 위해 살아온 강기탄이 조기량의 제안을 받아들일 것인지 만약 받아들인다면 그 힘이 복수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지 향후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몬스터’의 한 관계자는 “강기탄이 예상치 못한 시련을 이겨낸 후 복수전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됐다”며 “앞으로 강기탄의 새로운 행보가 복수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몬스터’ 27회는 27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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