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 2017 신인 1차 지명 김해고 좌완 투수 김태현 선택

입력 2016-06-27 1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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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27일 2017년 프로야구 신인 1차 지명선수로 김해고 좌완 정통파투수 김태현을 지명했다.

김태현은 190cm, 90kg의 우수한 체격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피칭과 타자를 압도하는 경기운영 그리고 위기관리능력이 장점인 선수다.

NC 다이노스 배석현 단장은 “김태현 선수는 뛰어난 신체조건을 갖추었고, 마운드에서 영리하며 공격적인 피칭을 하는 선수이다. 동료 의식과 팀워크가 우수하며 투구 밸런스가 안정적이다. 앞으로 다이노스의 선발 자원으로 충분히 발전할 수 있는 선수로 기대해 지명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태현은 “NC에 지명되어 굉장히 기분 좋다. 그동안 봐왔던 NC라는 팀에서 공을 던지게 됐다는 생각에 설레기도 하다. 이제 조금 뒤 NC에 합류하게 될텐데 팀에 보탬이 되는 주축선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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