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수, ‘함부로 배우하게’ 두 번째 멘토 합류

입력 2016-06-27 1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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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수가 연기 버라이어티 iHQ K STAR ‘함부로 배우하게’ 두 번째 멘토로 출연한다.

류승수는 각자의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7명의 스타들이 내재된 연기 욕망을 분출시키고 연기를 배워나가는 ‘함부로 배우하게’ 촬영 현장에 흰 가운을 입고 청진기까지 세팅한 의사 콘셉트로 등장했다.

류승수는 조인성, 이요원, 박한별, 김지석 등 많은 배우들의 연기선생님으로도 유명하다. 그러나 그는 이날 녹화에서 순탄치 않은 연기 지도를 감행해야했다. 출연진이 연기 시범을 직접 선보이는 그를 아바타처럼 조종하는가 하면 신봉선은 “우리를 가르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겠다”는 폭탄 발언으로 천하의 류승수를 당황하게 만든 것이다.

하지만 탁월한 센스와 순발력의 소유자인 류승수는 출연진들의 짓궂은 장난에 “선생님이 여러 명이나 돼 뿌듯하다”며 너스레를 떨어 범상치 않은 연기수업이 이어질 것을 예고했다.

두 번째 멘토 류승수의 연기 수업은 오는 28일 밤 8시30분 iHQ K STAR ‘함부로 배우하게’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함부로 배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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