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뭣이 중헌디?…‘아이가 다섯’ 성훈, 열정 가득 열연 현장

입력 2016-06-27 1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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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훈이 무더위보다 더 뜨거운 연기 열정을 보여줬다.

26일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성훈은 로맨틱한 풍선과 반지 프러포즈로 여심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이와 관련해 성훈 측은 '아이가 다섯' 속 프러포즈 촬영 현장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성훈은 평소 자신감 넘치는 극 중 캐릭터 김상민의 모습과 전혀 다른 긴장한 표정으로 반지를 내밀고 있다.

이화동 일대에서 진행됐던 이번 촬영은 내리쬐는 햇빛과 무더위에 제대로 눈을 뜨기조차 힘든 상황이었다. 그러나 프러포즈 장면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준비해왔던 성훈은 더위에 어쩔 줄 몰라 하다가도 카메라가 돌아가면 둘도 없는 로맨틱 가이로 변신해 달달한 열연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 같은 성훈의 노력에도 프러포즈 결과는 실패였다. 김상민의 고백에도 이연태(신혜선)가 “미안한데 결혼할 수 없다”고 답한 것. 이에 김상민의 야심찬 결혼 계획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무더위도 막을 수 없는 연기 열정을 보여준 성훈이 출연하는 '아이가 다섯'은 오는 7월 2일 저녁 7시5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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