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목소리’ 거미vs강성호, 두 번째 빅매치

입력 2016-06-27 2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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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이승철' 강성호가 가수 거미에게 도전했다.

‘리틀이승철’로 불리는 남자그룹 소리얼 출신의 강성호는 지난 4월 20일 방송에서 애절한 목소리와 파워풀한 고음으로 이승철의 '말리꽃'을 완벽하게 소화해 극찬받은 바 있다.

SBS '신의 목소리' 측이 27일 공개한 12회 예고편에는 다시보고 싶은 도전자 1위로 선정된 ‘리틀이승철’ 강성호가 재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거미는 무대 뒤에서 강성호의 목소리만 듣고도 그기 돌아왔음을 눈치챘다. 그는 ‘신의문’에서 흘러나오는 도입부를 듣고 “저번에 나와 대력했던 친구같다”며 긴장했고 거미의 예상대로 강성호는 한층 여유로워진 모습으로 환상적인 발라드 무대를 선사해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무대를 감상한 MC성시경 조차 “오줌을 쌀 뻔 했다”고 감탄할 정도였다.

강성호가 지목한 대결 상대는 가수 거미였다. 그는 거미에게 두 번째 도전장을 던져 거미를 대혼란에 빠트렸다.

강성호와 거미의 불꽃 튀는 대결은 오는 29일 밤 11시 10분 '신의 목소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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