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마인드’ 측 “장혁, 오늘(27일) 일생일대 위기 직면”

입력 2016-06-27 2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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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을 뒤흔드는 절체절명의 사건이 발생한다.

장혁은 KBS2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에서 우월한 실력을 지녔으나 타인의 감정에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지닌 이영오 역을 맡았다. 환자의 죽음에도 개의치 않아하던 그의 얼음장같은 마음이 보는 이들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제작진 따르면 27일 '뷰티풀 마인드' 3회에선 그 어떤 것에도 전혀 동요하지 않았던 이영오가 큰 혼란에 빠지게 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이는 지금까지 보여온 이영오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자신의 텅 빈 마음이야말로 의사로서의 재능이라고 자부했던 그였던만큼 어떤 일이 일어났기에 이토록 당황한 것인지 기대감을 높인다.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의 한 관계자는 “3회에서는 이영오가 자기 인생에 있어 치명적인 오류로 남을 위기에 봉착한다. 그 이유에는 반전이 숨어 있다"고 말했다.

장혁의 감정을 자극한 일생일대의 위기가 그려질 ‘뷰티풀 마인드’ 3회는 27일 밤 10시 방송된다. 앞서 3회 방송 전인 밤 8시 55분부터는 1, 2회 특별 편이 방영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뷰티풀마인드'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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