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동문건설과 스마트홈 서비스 공급 계약

입력 2016-06-2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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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홈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SK텔레콤은 동문건설과 7월 분양 예정인 평택지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아파트 4567세대를 대상으로 스마트홈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아파트의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스마트홈 플랫폼을 연동해 기존 월패드를 통해 이용했던 홈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축할 예정이다.

또 SK텔레콤은 대전 굿모닝힐 재건축 아파트 2244세대에도 스마트홈 서비스를 추가 공급하기로 확정했다. 입주자들은 입주 시 제공되는 조명과 냉·난방, 화재감지와 같은 빌트인 기기는 물론 본인이 구입한 냉장고와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스마트홈 연동 가전제품을 스마트폰 하나로 통합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은 7월 초 경기도 안성시에 개관하는 모델하우스에 스마트홈 별도 부스를 마련해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은 현대건설 동탄 힐스테이트 아파트에 스마트홈 서비스를 처음으로 공급한 데 이어 LH공사, 지희산업, 정우건설 등 다양한 건설회사와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급 중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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