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마인드’ 장혁, 병원장 죽음에 ‘분노’…첫 감정 폭발

입력 2016-06-27 2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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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화드라마 '뷰티풀마인드' 장혁이 수술 실패를 부정하며 분노했다.

27일 '뷰티풀마인드' 3회에서 이영오(장혁)는 신동재 병원장(김종수)을 긴급 수술했다. 하지만 병원장은 심정지로 사망했다. 이에 이영오는 병 진단 과정을 되돌아보고는 "내 수술은 실패가 아니다. 완벽한 수술이었다. 틀리지 않았다"고 소리쳤다.

수술 결과를 들은 신동재 병원장의 가족들과 계진성(박소담)은 "그게 지금 할 소리냐"고 분노했다.

사실 이영오는 그 누구보다도 흥분한 상태였다. 사람들의 눈을 피해 계단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다. 감정적인 면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던 그에게서 처음 나타난 분노의 감정이었다. 이후 이영오는 자신의 연구실로 돌아와 주사를 맞으며 신경을 안정시켰다.

그러나 계진성은 병원장 죽음을 유도한 누군가가 있음을 추리, 배후가 있음을 예상케 해 극의 긴장감을 조성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2 월화드라마 '뷰티풀마인드'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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