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성훈♥신혜선, 핑크빛 리얼 케미를 기대해

입력 2016-06-29 0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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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혜선과 성훈이 심상치 않은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30일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우리 무슨 사이야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신혜선-성훈, 토니안-김재덕, 서유정-송재희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혜선은 인기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성훈과 미묘한 핑크빛 기류를 나타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혜선은 극 중 남자친구인 성훈에게 실제로 설렌 적이 있냐는 질문에 “설렌 적 있다”며 진심이 120% 반영된 답변을 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극 중 상민이 연태에게 고백하는 장면을 촬영하는 중 설레서 홍조가 올라왔었다”며 당시 상황을 재연했다.

신혜선의 솔직한 고백에 함께 출연한 성훈도 묘한 반응을 보였다. 성훈이 “극중 신혜선도 좋아하는 여성상이지만 평상시의 혜선이도 좋아한다. 세상 모르게 귀엽다”고 말한 것이다. 더욱이 이날 성훈이 신혜선에게 새벽 4시에 전화를 한 적이 있다는 사실까지 밝혀져 두 사람이 실제로도 썸을 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선배 연기자이자 MC 엄현경은 “드라마 촬영을 할 때 저런 케미가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니다”라고 증언해 신혜선-성훈의 핑크빛 의혹에 무게를 더했다.

신혜선, 성훈과 함께 하는 ‘해피투게더3’는 오는 30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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