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수사’ 김명민, 아재파탈 흘러 넘치는 수트핏

입력 2016-06-29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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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가 김명민의 완벽한 수트핏을 엿볼 수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가 누적관객수 100만 명 돌파에 이어 개봉 2주차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영화 속 꽃중년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하고 있는 배우 김명민에 대한 여성 관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 김명민은 완벽한 수트핏으로 예비 여성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고조시킨다.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권력과 돈으로 살인까지 덮어버린 재벌가의 만행을 파헤치는 사건 브로커의 통쾌한 수사극. 김명민은 이번 작품을 통해 업계 최고의 사건 브로커 ‘필재’로 변신, 이전 작품에서 보여온 모범적인 이미지를 탈피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공개된 스틸 속 명품 정장을 차려 입은 채 까만 선글라스를 끼고 시크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김명민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한때는 모범 경찰이었지만, 동료경찰의 배신으로 경찰을 그만두고 업계 최고의 사건 브로커가 된 ‘필재’로 변신한 김명민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 수트를 차려 입으며 캐릭터의 변화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다른 스틸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영화 내내 다양한 수트 패션을 선보인 김명민은 하얀 셔츠만으로도 완벽한 수트핏을 뽐내 치명적인 아재 파탈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수트를 입은 채 거대 세력과 펼치는 생존 액션신은 김명민만의 카리스마를 느끼게 해 여성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완벽한 수트핏으로 아재 파탈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김명민의 변신으로 여성 관객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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