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3일 개봉을 앞둔 ‘마이펫의 이중생활’이 펫들의 각양각색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주인이 집을 나서는 순간 수상해지는 녀석들, 주인 바라기 ‘맥스’와 굴러온 개 ‘듀크’에게 찾아온 견생 최초의 위기를 그린 작품.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펫들의 귀여움 폭발 비주얼과 펫들의 성격을 단번에 파악할 수 있는 재치 있는 카피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주인바라기의 면모를 드러내며 어딘지 못마땅한 표정을 짓고 있는 ‘맥스’와 눈을 동그랗게 뜬 굴러온 개 ‘듀크’의 모습이 두 캐릭터가 보여줄 앙숙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사랑스러운 외모와는 전혀 다른 살벌한 매력을 선보일 돌+아이 토끼 스노우볼과 강아지 기젯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 심드렁한 식탐 고양이 클로이, 연륜이 느껴지는 할배견 팝스, 해맑은 긍정요정 멜의 모습이 영화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동시에 펫들이 겪게 될 기상천외한 모험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지난 해 ‘미니언즈’로 역대 애니메이션 전세계 흥행수익 2위를 달성하며 미니언 신드롬을 일으켰던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강자 일루미네이션의 신작으로, 펫심을 자극할 독창적인 컨셉과 치명적인 매력의 캐릭터들로 올 여름 극장가를 장악할 것이다.
펫들의 깜찍한 비주얼과 통통 튀는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오는 8월 3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