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김유정, 눈맞춤 설렘주의보

입력 2016-06-29 1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KBS2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측이 박보검과 김유정의 사진을 29일 최초 공개했다.

사진 속 박보검은 츤데레 왕세자 이영으로 분해 곤룡포로 완성된 꽃비주얼을 자랑하고 김유정은 치마 대신 내관복을 입었음에도 예쁨을 온몸으로 표현한다. 미소를 절로 짓게 만드는 사랑스러운 두 사람이 눈빛을 통해 설렘을 느낄 수 있어 연기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박보검은 츤데레 캐릭터를 연기한다. 방송가 안팎에서 착한 남자로 유명한 박보검의 연기 변신이 주목된다. 또 김유정은 데뷔 후 처음 남장 여자 캐릭터를 소화한다. 그는 여자의 몸으로 내시 시험에 합격해 궁 밖에서 악연으로 만났던 화초서생 이영과 재회한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이달 초 촬영을 시작했다. 여름 사극 촬영 현장은 힘든 것으로 유명하지만 두 남녀주인공의 성실함과 청춘의 기운이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룰 예측불가 궁중 로맨스다. ‘연애의 발견’ 김성윤 PD가 또 한 번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연출력으로 새로운 사극 로맨스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오는 8월1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 미디어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