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마네와 5년 계약… ‘등번호 19번’

입력 2016-06-29 11:0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디오 마네.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결국 사디오 마네(24)를 영입했다.

리버풀은 29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네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등번호는 19번. 정확한 이적료로는 공개되지 않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계약은 5년짜리이며 이적료로 약 3400만 파운드(한화 약 530억 원)를 예상했다.

구단에 따르면 마네는 "유럽 최고의 빅 클럽 중 하나인 리버풀에 오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네는 지난 2014년 사우스햄튼으로 이적해 첫 시즌에서 10골을 기록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시즌에는 37경기에 출전해 11골을 넣었다. 마네는 스피드를 앞세운 빠른 돌파와 개인기를 주무기로 한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