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혜옹주’ 감독 “김소현, 손예진 아역에 잘 어울려 캐스팅”

입력 2016-06-29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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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호 감독이 손예진의 아역으로 김소현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허 감독은 29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덕혜옹주’ 제작보고회 “김소현에게 ‘리틀 손예진’이라는 애칭이 있더라”고 말했다.

그는 “전부터 김소현을 눈여겨봤다. 김소현도 손예진의 팬이라더라”며 “손예진의 아역으로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캐스팅했다”고 설명했다.

‘덕혜옹주’는 일본에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역사가 잊고 나라가 감췄던 덕혜옹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손예진이 덕혜옹주를 맡았으며 라미란 박해일 백윤식 정상훈 김소현 윤제문 등이 출연했다. 영화는 8월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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