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와이프’ 전도연 “데뷔작이라고 생각하고 촬영 中”

입력 2016-06-29 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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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와이프’ 전도연 “데뷔작이라고 생각하고 촬영 中”

배우 전도연이 브라운관 복귀 소감을 전했다.

29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 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새 금토 드라마 ‘굿와이프’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전도연, 유지태, 윤계상, 김서형, 나나, 이원근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했다.

전도연은 이날 복귀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11년 만의 복귀여서 현장이 많이 변했더라. 11년이라고 하니까 내가 되게 오래 일한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번 작품을 내 데뷔작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도연은 “이제서야 조금씩 드라마 현장에 적응이 된다. 힘은 들지만 현장 분위기가 좋아서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전도연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굿와이프’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 분)이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되고,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뒀던 아내 김혜경(전도연 분)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서중원(윤계상 분)의 로펌 소속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 7월 8일 저녁 8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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