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와이프’ 전도연 “나나, 현장서 에너지를 주는 친구”

입력 2016-06-29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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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도연이 드라마 속 파트너인 나나를 언급했다.

29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 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새 금토 드라마 ‘굿와이프’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전도연, 유지태, 윤계상, 김서형, 나나, 이원근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했다.

전도연은 이날 극중 로펌 조사원 역을 맡아 함께 하게 된 애프터스쿨 나나에 대해 “연기 경험이 적긴 하지만 나도 함께 떨면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처음에 나나 씨 이름을 들었을 때 놀랐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현장에서 내가 떨고 있을 때 ‘힘을 내라’고 응원을 해 준다. 에너지를 주는 친구”라고 덧붙였다.

‘굿와이프’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 분)이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되고,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뒀던 아내 김혜경(전도연 분)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서중원(윤계상 분)의 로펌 소속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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