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 소녀 태미 주연 영화 ‘여자 전쟁: 봉천동 혈투’ 7월 개봉

입력 2016-06-29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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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여자 전쟁: 봉천동 혈투’가 건강미의 상징으로 자리매김 한 태권 소녀 '태미'를 필두로 7월 스크린 정복을 노린다.

박인권 화백의 야심 찬 기획 '여자 전쟁' 시리즈가 오는 7월 그 세 번째 에피소드 ‘여자 전쟁: 봉천동 혈투’로 돌아온다. 앞선 두 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탄탄하면서 파격적인 스토리는 물론 만만치 않은 수위로 남자들을 잠 못 이루게 했던 터라 이번 ‘여자 전쟁: 봉천동 혈투’를 향한 대중들의 관심 역시 뜨겁다는 후문.

더구나 이번 ‘여자 전쟁: 봉천동 혈투’의 히로인이 태권 소녀 '태미'라 알려지면서, 그녀의 지난 활약 및 근황 또한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고. 태권 소녀란 애칭에 걸맞게 실제 한국체대에서 태권도를 전공한 그녀는 2011년 영화 ‘더 킥’을 통해 이미 스크린 신고식을 치렀다. 당시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로 보는 이들의 눈을 단박에 사로 잡았던 그녀는 이후 각종 방송과 공연을 통해 대중에게 건강하고 소탈한 매력을 꾸준히 어필해왔다.

그 중 그녀가 2013년 선보인 '아크로바틱 시구'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 남아있는 그녀를 대표하는 이미지이자 시구계의 레전드로 불린다고. 이런 그녀가 오는 7월 ‘여자 전쟁: 봉천동 혈투’의 '해당화'로 분해 다시금 스크린의 문을 두드릴 예정이다. 그리고 이번엔 그간 본인의 대표 이미지였던 건강미에 남자들을 무장해제 시킬 섹시미도 가감 없이 더했다 알려지며 영화와 그녀가 동반 주가상승 중이다.

태권 소녀 '태미'가 건강미에 야릇한 섹시미를 더하며 열연을 펼친 ‘여자 전쟁: 봉천동 혈투’는 7월 극장가에 하이킥을 날릴 준비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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