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빅뱅 메이드’ 50만 돌파하면 승리·탑 샤워신 원본 공개”

입력 2016-06-29 1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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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 ‘BIGBANG MADE(빅뱅 메이드)’가 지난 6월 28일(화) 열린 언론&VIP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먼저, 오후 4시 30분 진행된 언론 시사회에서 무대 인사에 참석한 빅뱅 다섯 멤버 권지용, 동영배, 최승현, 강대성, 이승현은 자리를 빛내준 언론 관계자들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VIP 시사회에 앞서 열린 포토월 행사에 첫 번째 주자로 나선 다섯 멤버는 “다섯 명이 함께 인사 드리는 게 정말 오랜만인데, 영화 재미있게 보시고 좋은 소문 많이 내주셨으면 좋겠다”며 “10년 동안 활동하니까 영화도 나온다”는 멘트로 감격스러운 마음을 표시했고, 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포토월을 밟으며 퇴장했다.


더불어 ‘빅뱅 메이드’는 네이버 ‘V-live’ 빅뱅 채널을 통해 10만 관객 돌파 공약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빅뱅 태양은 관객수 공약과 관련해 멤버들과 대기실에서 논의를 했다고 밝히며 "이전에 게릴라콘서트를 기획하다 물거품이 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연 그는 "10만을 넘기면 게릴라콘서트를 한 번 많은 분들이 모르는 일시와 장소에서 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이어 "50만을 넘게 되면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우리만 알고 있는 원본들이 있다"며 "승리의 샤워신이나 탑의 샤워신 말이다. 승리 샤워신 원본을 풀겠다. 50만이 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빅뱅 메이드’는 오는 6월 30일(목) 전국 CGV 일반관 및 스크린X 상영관에서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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