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크리스찬 베일, 디즈니랜드에 나타난 ‘아들바보’ 배트맨

입력 2016-06-29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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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DA:다] 크리스찬 베일, 디즈니랜드에 나타난 ‘아들바보’ 배트맨

구(舊) 배트맨 크리스찬 베일이 영락없는 아들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미국 연예 매체 스플래시닷컴은 지난 28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 위치한 디즈니랜드에서 크리스찬 베일 가족을 포착했다.

이날 크리스찬 베일과 그의 아내인 모델 시비 블라직은 두 사람의 두 자녀와 조카를 데리고 디즈니랜드 가족 나들이에 나섰다.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 크리스찬 베일은 할리우드 스타답지 않게 소박한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평소 가정적이기로 유명한 그는 아내를 대신해 아이들을 살뜰히 챙겼고, 특히 아들 조셉을 하루종일 안고 다니며 아이의 모습을 자신의 아이폰에 담기 바빴다.

이들 가족은 주변 시선에 개의치 않고 테마파크 곳곳을 누비며 오붓한 휴일을 보냈으며, 디즈니랜드의 하이라이트인 ‘미키마우스 그리팅’을 하며 동심의 세계로 돌아갔다.

한편 크리스찬 베일은 영국 출신의 배우로, 영화 ‘배트맨 비긴즈’와 ‘다크나이트’의 배트맨으로 출연했다.

제68회 골든글러브 시상식 남우조연상, 제17회 미국배우조합상 남우조연상, 제83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OPIC /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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